바지락이냐 닭이냐 그것이 문제...! 김포칼국수! | 만두도 먹어야 돼요...!

안녕하세요.

 

오늘은 칼국수를 야무지게 먹은 날입니다.

 

네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는 자랑글을 또 남겨보겠습니다.

 

 

내돈내산! 먹보 자랑 후기! 

 

우선 카카오맵으로 검색해보려 하였으나~~

 

너어어어어어무 많은 집들이 나옵니다.

 

김포칼국수라는 상호명이 너무 많습니다!!!

 

 

 

식당 위치는 여기입니다.

 

사실 칼국수 맛집이라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만...

 

카카오맵 평점이 4.7에 후기가 35개가 있습니다.

 

이 정도면 믿고 한번 시도해 볼 만한 그런 평점 아니겠습니까!

더군다나 먹보들 사이에선 카카오맵 후기의 냉정함이 아주 유명합니다.

 

네이버지도는 뭔가 광고로 별점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 하면 카카오맵은 다릅니다.

 

마치 지조를 지키고 평점에 진심을 담는 느낌이 있지 않습니까!

제 경험 상 카카오맵 3.5 이상이면 실패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!

 

메뉴를 보시죠!!

 

 

캡쳐본이라 제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... ㅠㅠㅠ

 

메뉴는 아주 간단합니다.

 

 

바지락칼국수, 닭칼국수, 평양 왕만두!입니다.

 

 

칼국수는 바지락, 닭 하나씩에 평양 왕만두도 반판 시켜줍니다.

칼국수는 바지락이 근본이지만 닭 칼국수의 그 육수도 아주 매력적이죠.

사람들이 웨이팅을 서는 맛집이기 때문에 살짝 기다려야 합니다.

 

 

김치를 야금야금 집어 먹다 보면 김치가 너무 맛있습니다.

그러다 보면 만두가 어느새 자리를 잡습니다.

 

만두 한 판이 3개밖에 되지 않지만...!

하나하나 크기가 정말 왕만두입니다.

 

그런데 만두피가 생각보다 얇아요! 

만두가 진짜 맛있습니다!

 

 

두 명이니 공평하게 1.5개씩 나눠서 먹습니다.

 

그러다 보면 곧 칼국수가 나옵니다.

 

 

바지락 칼국수입니다.

 

바지락을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한참 바지락을 건저 냈습니다.

바지락을 가득 넣어주신 탓에 바지락을 제거하며 식욕이 오르는 마법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국물에서 해산물의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.

진함 속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아주 매력적입니다.

 

더군다나 곁들이는 김치까지 함께 와앙~!!!

 

기회가 된다면 꽤나 자주 찾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

 

 

이어서 닭 칼국수를 맛보았습니다.

닭칼국수의 맛은 사실 닭곰탕 맛을 생각했었습니다만! 

 

그러나 닭곰탕보다는 좀 덜 기름지고 담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.

 

특히 김치와 어우러지는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.

 

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테이블 옆에 놓인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드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이렇게 정신없이 흡입한 칼국수 후기는 이렇게 끝입니다.

 

면을 돌돌 감아서 입에 넣고 김치를 집어먹고 국물을 후루룩 한입 하면 아주 훌륭합니다.

체인점도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.

 

확실히 이 동네에선 맛집이 맞는 것 같은 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.

근처에 올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들려보실 만한 가게가 아닐까요!

 

따뜻한 칼국수로 추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세요!!